물과 섞이지 않은 밀랍은 고대부터 쓰임이 다양했습니다. 이것을 '조명'으로 사용한다는 것. 빛을 태우는 원료를 바로 곁에 두는 것. 부자 혹은 신이 된 기분일테죠. 하물며 제단을 밝히는 캔들이면 더욱 그래요. 당신의 위치를 신께 알리는 장치니까요. 이것이 제단에서 캔들의 목적입니다. 이때 캔들은 깔끔해야 합니다. 부드러워야 합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버닝타임 4시간의 강자. 「윌로우WILLOW」입니다. 제단을 꾸리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 오늘도 제단의 초를 밝히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또 오랫동안 기다려온 밀랍캔들 애용자 여러분께 전합니다. 「윌로우WILLOW」는 저 멀리 바다 너머에서 건너왔습니다. 여리고 섬세한 것이 이토록 우아합니다. 「윌로우WILLOW」는 매끄럽습니다. 천연의 재료로 완성한 정제밀랍캔들입니다. 연기 없이 타오르는 부드러움.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매력입니다. 천연밀랍의 강점이죠. 그래서 호흡기가 좋지 못한 사람은 반드시 천연밀랍을 태워요. 그 중에서도 「윌로우WILLOW」는 단연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부드럽고 달콤하거든요. 황금비율을 지켜낸 선의 자태. 제단의 균형과 아름다움은 이것으로 커버합니다. 단단해 구부러질 일 없이 올곧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고 담백한 크기임에도 윌로우는 오래 탑니다. 버닝타임은 약 4시간. 그러니 제단을 준비할 때나 기도할 때나 여유가 배어나는 것이죠. 이제 제단의 촛불은 「윌로우WILLOW」로 완성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