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에」 콜렉션
초모랑마ཇོ་མོ་གླང་མ
히말라야 산들의 가호 / 암버AAA / Ring size : 9(US기준)

정신 무장이 강하고 지혜가 아주 확고하여 몸과 목숨을 돌보지 않고 공경으로 모시며 어떤 말씀이든 지키면서 자신은 돌보지 않는 그런 사람은 헌신만으로 해탈하게 되리라. 굳건한 믿음과 높은 지혜와 배움과 큰 자비심을 가지고 계율과 삼마야를 공경하고 행동과 말과 생각을 조복하여 너른 마음, 후한 베풂, 청정한 인식, 부끄러움을 지녀야 한다. 어느 때 어떤 상황에서든 모든 스승의 마음에 맞게 행동하고, 스승의 마음을 상하지 않도록 늘 현명하게 행동하고, 스승이 심하게 꾸짖어도 화를 내거나 원한을 갖는 일이 없어야 한다. 스승의 심부름을 하거나 그 외 다른 일을 위해 왔다갔다 하더라도 싫증을 내지 말아야 한다. 마음에 드는 일이든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든 어떠한 일을 시키더라도 참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무슨 말을 하든 스승의 말씀을 모두 들어야 한다. 절대로 자만심을 갖지 말고 가장 낮은 곳에 자리잡아야 한다. 절대로 잘난 체하지 말고 모든 사람들을 공경해야 한다. ━ 뺄뛸 린뽀체 「꾼상라매섈룽」

히말라야 설산의 정기를 담은 아뮬렛. 「초모랑마」입니다. 암버입니다. 섬세한 세공에 깔끔한 빛깔. 묵직하면서도 순수한 디자인을 살렸습니다. 마법사들이 사랑하는 재료죠. 전기적 흐름을 응축하는 최고의 보석이니까요. 무엇보다 티페레트와 호드에 상응하는 보석입니다. 건강과 장수의 흐름이 여기에 있습니다. 먹거나 마시거나, 몸에 지니기만 해도 좋습니다. 그것이 암버의 에너지입니다. 순환계통에도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암버는 상쾌한 바람과 같은 힘이에요. 우리를 뛰게 합니다. 오늘도 들끓는 히말라야 설산처럼.

들녘이고, 꽃이고, 바람이고, 하늘이고,
저건 들녘, 멈추지 않는, 이것 보라, 면빨, 달린다. 우육크, 우육탕면.
ㅡ 감군 [히말라야 감군행태 : 수행보다 라면]

결코 쓰러지지 않는 수행자의 자세. 금강불괴적 정신. 우리는 그 힘을 원합니다. 강력한 수행- 극기와도 같은 수행 앞에서 더욱 절실히 원합니다. 이처럼 험난한 수행을 마주한 입문자는 반드시 「초모랑마」와 함께 해야 합니다. 강을 넘고 산을 들어 올리는 설산의 정기가 함께 합니다. 「초모랑마」의 가호입니다. 이 힘의 정체는 지극한 소박함에 있습니다. 꾸미지 않아도 청년과 같이 파릇한 것이죠. 설산은 정복하는 게 아닙니다. 더불어 함께 푸른 것입니다. 하늘에 맞닿을 때까지 그대 정신의 푸름을 기원하며 여기 설산의 축복을 준비했습니다.

너는 내 곁에 살고 있다, 바로 내 곁에,
내려앉은 밤의 볼 속에
돌처럼.
ㅡ 파울 첼란 「산허리」​

이처럼 「초모랑마」는 태산의 힘이 함께 합니다. 끓어오르는 푸름. 히말라야의 정기가 여기 있습니다. 주문하는 즉시 충전해 반지를 완성합니다. 충전작업을 거치므로 교환 및 반품이 불가합니다. 사이즈를 꼼꼼히 확인한 후 구매하세요. 충전기한은 첫 착용일로부터 2년입니다. 구매한 반지는 '하지태양제식'에서 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